메호대전 안 끝났나? 페드리 "당연히 메시, 호날두와 비교되는 것도 까먹었네"

허인회 기자 2023. 3.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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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는 당대 최고를 의미하는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인정받고 있다.'메호대전'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중 누가 최고인지 가리는 대결이다.

페드리는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로 호날두와 비교됐다는 것도 완전히 잊어버렸다"며 "나는 이 질문에 대해 항상 명확했다. 어렸을 때 메시를 본 뒤로 그는 항상 최고였다. 같이 경기를 뛰며 더 확실해졌다. 메시는 본인이 최고라는 사실을 내게 확인시켜줬다. 우리가 지난 월드컵에서 본 것은 메시가 수년간 해왔던 일"이라며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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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는 당대 최고를 의미하는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인정받고 있다.


'메호대전'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중 누가 최고인지 가리는 대결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약 15년간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며 전현직 축구선수는 물론 각종 축구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방송사, 언론사 등의 단골 질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메시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메시가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하며 호날두(5회)와 격차를 벌렸고, 특히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 결정적이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월드컵에서 마지막 퍼즐까지 맞췄다. 2005년 U20 청소년선수권(현 U20 월드컵)에서 우승, U23 대표팀 소속으로서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우승하며 모든 연령에서 주요 우승을 경험했고, 작년에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남미 챔피언이 된 바 있다. 오랜 숙제였던 월드컵에서도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차지하는 활약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런데도 '메시 대 호날두'는 여전히 화제가 되는 질문이다. 최근 페드리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해당 질문을 받았다. 페드리는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로 호날두와 비교됐다는 것도 완전히 잊어버렸다"며 "나는 이 질문에 대해 항상 명확했다. 어렸을 때 메시를 본 뒤로 그는 항상 최고였다. 같이 경기를 뛰며 더 확실해졌다. 메시는 본인이 최고라는 사실을 내게 확인시켜줬다. 우리가 지난 월드컵에서 본 것은 메시가 수년간 해왔던 일"이라며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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