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니었어?!" 모두가 한국인으로 알고 있었던 일본인 여배우
배우 유민(본명 후에키 유코)이 여전한 미모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배우 유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카페에서 차콜 라테를 마시는 사진을 게재하며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단아하게 묶은 단발머리와 자연스럽게 내린 앞머리, 살짝 미소를 지을 때 드러나는 ‘살인 보조개’가 그녀의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유민은 심플한 검정 니트와 명품 가방을 함께 매치하며 세련된 일상룩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유민의 사진에는 "정말 아름답다", "아들 엄마라고 믿기 힘들다", "한국에 언제 오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때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인 만큼 팬들은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유민은 현재 일본에서 가정을 꾸리며 생활 중이지만, 한국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와 방송인 사유리, 사유리의 아들 젠과 함께한 모임 사진을 공개해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당시 후지이 미나는 “인생 처음으로 기저귀를 갈아봤다”며 유쾌한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 또한 “다음엔 한국에서 만나자”며 댓글을 남겨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해당 모임의 모습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도 방송되어 큰 반응을 일으켰다.
방송을 통해 유민과 사유리, 후지이 미나가 다정하게 아기 젠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1979년생인 유민은 2000년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이후 2001년 한국으로 건너와 MBC 드라마 '우리 집'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남성 듀오 UN의 ‘Miracle’ 뮤직비디오,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한동안 한국에서 활동이 뜸했던 유민은 2018년 일본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며 일본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 후 2020년 아들을 출산한 유민은 SNS를 통해 가끔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민의 이번 근황 사진은 한국과 일본에서 그녀를 향한 여전한 관심을 증명하는 듯하다.
팬들은 그녀가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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