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고영욱, 이상민 저격? 30년 전 영상 끌올→"죽은 사람 취급"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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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성범죄자 고영욱이 이상민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업로드했다.
29일 고영욱은 유일하게 남은 개인 SNS에 "자못 부끄럽지만.. 말 그대로 Crying Rap,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는 내가 한 게 유일무이한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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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성범죄자 고영욱이 이상민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업로드했다.
29일 고영욱은 유일하게 남은 개인 SNS에 "자못 부끄럽지만.. 말 그대로 Crying Rap,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는 내가 한 게 유일무이한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멋있고 싶은 스무 살 무렵 어린 나이에.. 너무 하기 싫었는데.. 팀의 막내여서 어쩔 수 없이 했었고, 낯 뜨거워서 녹음실 들어가서 혼신의 힘을 다해 토해내듯 한번에 해내고 나왔던 기억"이라고 회상하더니 "그렇지만 나름의 고유한 타이틀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왜 언젠가부터 엉뚱한 걸 갖고 크라잉 랩이라고들 해대는지..?"라고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 못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영욱은 "그 소릴 듣고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도 않은 건지.. 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혹자는 별거 아닌 거 같고 쿨하지 못하게 참 못났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무리 무직이라도 나도 이것만 계속 신경 쓸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크라잉 랩이 왜곡돼서 아예 다른 사람이 한 거로 굳혀진 현실에 거북하고 불쾌한 마음 감출 수 없고"라고 심경을 전했다.
말미에 그는 "크라잉 랩을 한 당사자인 내가 바로잡지 않으면 아무도 바로잡아주지 않고 도둑맞은 것처럼 계속 거슬릴 거 같아서 이제야 이렇게 끄적여 본다"며 1994년 룰라의 MBC 첫방송이 담긴 링크를 첨부했다.
1994년 고영욱은 이상민, 신정환, 김지현과 혼성 4인조 그룹 룰라로 데뷔해 히트곡뿐만 아니라 예능에서의 활약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010년 1차 성범죄에 이어 2012년 2차·3차 성범죄를 저지르며 2013년 징역 2년 6개월에 신상정보 공개 5년 및 전자발찌 3년 부착을 명령 받으며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얻었고, 출소 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며 소통을 시도했으나 성범죄 전과로 모두 폐쇄당하는 결과를 맞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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