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서 환상적" 멀티골 터트린 양현준! '극강 효율의 득점 전환율' BBC 조명

김진혁 기자 2026. 3.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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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가 양현준의 남다른 골 결정력을 조명했다.

양현준은 후반 34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멀티골을 넣은 양현준의 활약을 조명했다.

올 시즌 양현준의 리그 기대 득점(xG)값은 3.82골에 불과하지만, 실제 득점은 6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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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양현준의 남다른 골 결정력을 조명했다.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마더웰을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셀틱은 승점 61점을 확보, 선두 하츠를 2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이 멀티골을 뽑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양현준의 골 냄새 포착 능력이 빛났다. 전반 38분 상대 수비진의 백패스가 짧자, 동료 공격수가 달려들어 엔드라인에서 컷백을 시도했다. 컷백은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튕겨 나왔고 이때 박스 근처에 자리한 양현준이 틈새를 포착했다.

침착하게 상황을 엿보던 양현준은 공이 주인을 잃자 순간적으로 달려들었다. 바로 옆에 상대 미드필더가 비슷하게 반응했지만, 양현준의 순간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고 공에 먼저 도달한 양현준은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양현준은 후반 34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빌야미 시니살로 골키퍼가 길게 찬 롱킥을 상대 미드필더가 하프라인 뒤쪽에서 헤더로 밀어내고자 했는데 낙하지점을 잘못 잡았다.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진 킥은 높게 바운드된 뒤 마더웰 뒷공간으로 향했는데 이때 측면에서 중앙으로 슬며시 움직인 양현준이 다시 한번 속도를 높였다.

수비진 사이에서 공을 탈취한 양현준은 공격적인 무릎 퍼스트 터치로 수비수와 격차를 벌렸다. 일대일 상황에서 양현준은 골키퍼 머리 위를 노린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양현준의 슈팅은 골키퍼 수비 범위를 넘긴 뒤 골문 상단을 시원하게 때렸다.

경기 종료 후 마틴 오닐 감독은 "양현준은 환상적이었다. 경기의 모든 면에서 환상적이었다. 공격에서 보여준 득점뿐 아니라 에너지, 그리고 수비로 돌아오는 헌신까지 정말 엄청난 경기력이었다"라며 양현준의 활약을 극찬했다.

양현준(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멀티골을 넣은 양현준의 활약을 조명했다. 올 시즌 양현준은 모든 대회 37경기 8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후 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며 셀틱의 막바지 우승 경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현재 양현준은 팀 내 득점 4위일 정도로 어느 시즌보다 골 냄새를 짙게 맡고 있다.

특히 매체는 양현준의 인상적인 득점 전환율에 집중했다. 올 시즌 양현준의 리그 기대 득점(xG)값은 3.82골에 불과하지만, 실제 득점은 6골을 기록했다. 거칠게 말해 예상 득점보다 2배 정도 효율을 보인 것이다. 또한 리그 20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한 선수 가운데 유효슈팅 전환율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양현준은 슈팅 20회를 시도해 6골을 뽑았고 유효 슈팅률은 30%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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