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속 빗자루처럼 노폐물 쓸어내는 이 나물,... 지금 안 먹으면 1년 기다려야 해요!

🧹 지금 아니면 1년 기다려야 먹는 나물입맛 없을 땐 이 반찬, 머위대 들깨볶음으로 속까지 개운하게!
여름철 입맛이 뚝 떨어질 때,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나물 반찬이 있습니다.바로 지금이 끝물인 머위대인데요.머위대는 ‘몸속 빗자루’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해독 작용이 뛰어나 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식재료예요.
오늘은 이 머위대를 활용해 고소함 가득한 들깨볶음으로 만들어볼게요.담백하면서도 짭조름한 맛 덕분에 여름 밥반찬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랍니다.

🍲 머위대 들깨볶음 만드는 법
📌 재료 (4인 기준)
머위대 500~600g (데친 후 무게 기준)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1~2큰술
들깨가루(고운 것) 4큰술
멸치액젓 또는 국간장 1~2큰술
소금 약간
찹쌀가루 1/2큰술 (선택)
다진 파 2~3큰술 (선택)
물 약간
통깨, 참기름 (마무리용, 선택)

✅ 만드는 순서
1.머위대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머위대를 넣어 7~10분간 데칩니다.굵은 줄기는 10분, 가는 줄기는 7분 정도가 적당해요.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들깨가루물 만들기
들깨가루 4큰술 + 찹쌀가루 1/2큰술 + 물 8큰술을 잘 섞어 고소한 들깨물로 준비해 둡니다.찹쌀가루는 걸쭉함을 더해주지만 생략도 가능합니다.
3.볶기
시작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손질한 머위대를 넣고 가볍게 볶은 후, 멸치액젓이나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4.들깨물 넣기
준비한 들깨가루물을 붓고 중약불에서 4~5분 정도 조림하듯 볶아줍니다.이때 너무 세게 졸이면 들깨 향이 날아가니 주의하세요.
5.마무리
기호에 따라 다진 파, 청양고추 등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줍니다.마지막에 참기름 또는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

🥢 이런 분께 추천해요!
밥이 잘 안 넘어가는 여름철, 속 편한 반찬이 필요한 분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나물 반찬 찾는 분
제철 나물을 활용해 몸속 해독이 필요하신 분
📌 한 가지 더!
머위대는 지금이 아니면 내년 봄까지 만나기 어렵답니다.제철 끝나기 전, 냉장고에 한 번쯤은 머위대 반찬을 넣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손질 후 냉동 보관도 가능하니 넉넉하게 준비해두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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