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사유리, 탄탄 ‘애플힙’ 공개… ‘이 운동’이 비결이었어?

이아라 기자 2024. 10. 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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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45)가 관리하는 운동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운동을 하고 있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레깅스에 민소매 상의를 입고 있는 사유리가 양손에 아령을 든 채로 스쿼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사유리가 헬스장에서 한 스쿼트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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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방송인 사유리(45)가 관리하는 운동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사유리(45)가 관리하는 운동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운동을 하고 있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레깅스에 민소매 상의를 입고 있는 사유리가 양손에 아령을 든 채로 스쿼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둔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애플힙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유리가 헬스장에서 한 스쿼트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관절‧근력 상태에 따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스쿼트 방법을 알아본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은 경우 → 와이드 스쿼트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효과적이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와이드 스쿼트는 발 사이 간격이 넓다 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체에 근력이 많고, 운동을 즐기는 20~40대라면 어깨너비 2배 수준으로 다리를 벌리고 해도 큰 문제 없다.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 → 미니 스쿼트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는 무릎을 조금만 굽히는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무리해서 일반적인 스쿼트 동작을 반복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강도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다리 각도가 아닌 한 세트에 반복하는 횟수를 늘리면 된다.

◇오다리가 있는 경우 → 내로우 스쿼트 
‘오다리’가 있는 사람은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오다리는 무릎 관절이 바깥으로 휘어져있고,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cm 이상인 상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자극돼, 오다리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한서대 연구에서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했더니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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