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레알 신성 마스탄투오노, 치골 통증으로 리버풀전 결장 전망

윤효용 기자 2025. 11. 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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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리버풀전을 앞두고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를 부상으로 잃었다.

레알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 "마스탄투오노는 안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레알 의료진은 치골통증 진단을 내렸고, 이로 인해 리버풀전에 출전하는 건 불가능해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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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탄투오노/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리버풀전을 앞두고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를 부상으로 잃었다. 


레알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다. 레알은 3경기 전승으로 현재 5위에 위치해있고, 리버푸릉ㄴ 3경기 2승 1패로 10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레알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던 신성 마스탄투오노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 "마스탄투오노는 안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레알 의료진은 치골통증 진단을 내렸고, 이로 인해 리버풀전에 출전하는 건 불가능해보인다"라고 전했다. 


마스탄투오노는 월요일에 열린 리버풀전 대비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다. 알론소 감독은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 선수단 명단을 알리는 걸 피하고 싶어했지만 마스탄투오노의 불참은 확인됐다. 


마스탄투오노는 지난 발렌시아와 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 치골통증이 발생하면서 앞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발렌시아전 비교적 저조한 경기력도 치골 통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예상된다.


사비 알론소 레알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스탄투오노는 이번 여름 레알에 합류해 주전이 된 선수다. 2007년생이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제2의 메시로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이며, 이적료만 1천억 원에 육박했다. 전적팀인 리버플레이트에서 빠르게 1군 핵심이 됐고, 훌륭한 왼발 킥력과 드리블 돌파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피지컬이 마스탄투오노의 빠른 적응을 도왔다. 


레알에서도 알론소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이번 시즌 초반 대부분 경기에 출전했다. 12경기 중 9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레반테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마스탄투오노의 빈자리는 주드 벨링엄이 채울 수 있다. 지난 엘클라시코전에서 마스탄투오노가 빠진 가운데, 벨링엄이 킬리안 음바페와 투톱으로 나섰고,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리버풀전도 비슷한 선수단을 꾸릴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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