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새로운 증거 有"…소송 장기화 조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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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 측이 유영재 사실혼 의혹 관련 새로운 증거를 언급했다.
10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 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열었다.
선우은숙 측은 새로운 증거를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입증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 3차 공판은 오는 11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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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선우은숙 측이 유영재 사실혼 의혹 관련 새로운 증거를 언급했다.
10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 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열었다. 이날 기일에서는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목격한 증인 A씨의 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A씨는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 의혹에 놓인 여성 B씨를 '와이프'로 칭했다고 주장하며 "같이 유 씨의 어머니 댁에도 방문한다고 해서 아내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당신', '자기야'라고 표현했다"라고 진술했다.
또한 "두 사람이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선우은숙 측은 새로운 증거를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입증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혼인 취소 소송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 3차 공판은 오는 11월 22일 열린다.
사진 = 선우은숙, 유영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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