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PHP협력업체인 DH테크의 황소용 대표(사진)가 지난 2월 28일 설립한 (사)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협회는 부산광역시 기계공업협동조합 산하 수질환경 분과로 활동해 오다, 부산시의 맑은물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24년 10월 26일 정식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공식 창립총회를 가졌다.
협회는 지역 물산업 보호, 지역 기업들의 지자체 발주사업 참여 기회 확대, 낙동강과 해양 생태계 보호,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향후 부산 지역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황소용 회장은 “우리 회원사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물관리 사업을 수행해 왔지만, 부산시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대다수 물 관련 공사가 수도권 등 외지 업체에 의해 수주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회원사들의 사업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기술력 및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낙동강과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부산의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하여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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