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만 특례시' 화성 첫 수장 대진표 완성, 민주-국힘-개혁 3파전
[화성시민신문 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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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박태경 국민의힘, 전성균 개혁신당, 정명근 민주당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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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박태경 후보를 최종 선출하며 공천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와의 치열한 본선 3파전이 본격화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 2월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구청이 개청하며 '특례시'로 거듭난 화성시의 첫 수장을 뽑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154만 메가시티, 중단 없는 발전"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본선행을 확정한 정명근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경선 직후 "원팀 정신으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세 결집에 나섰다.
정 후보는 동부권에 2만 명 수용 규모의 '제2종합경기타운'과 국제테니스 콤플렉스 조성을 약속했다. 서부권은 시화호 서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을 통해 물류·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시장 후보의 핵심 비전은 2040년 인구 154만 명을 대비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30분 이동시대 실현이다.
국민의힘 박태경 "30년 행정 베테랑, 실무형 시정 교체"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는 화성시청 민생경제산업국장 등을 지낸 30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한다. 공직 생활 전반을 꿰뚫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즉각 반영되는 '실효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보여주기식 행정을 탈피한 민생 중심 정책과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내걸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산업단지 정비를 통한 지역 경제 체질 개선을 강조한다.
핵심 비전은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실무 중심의 시정 운영을 통한 '화성 권력 교체'다.
개혁신당 전성균 "젊은 화성, 과학과 실용의 대전환"
화성시의원 출신인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는 젊은 감각과 혁신을 무기로 거대 양당 구도를 흔들겠다는 포부다. 이준석 대표의 '동탄 모델'을 계승하며 젊은 층이 밀집한 신도시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특히 과학고 유치 재추진과 폐교를 활용한 '미래 기술 배움터' 조성을 통해 교육 도시의 면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예산 감시 시스템 도입 등 행정 혁신안을 제시했다.
핵심 비전은 구태 정치 타파와 2030 세대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젊은 특례시' 구현이다.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은 지난 2월 출범한 4개 구청(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체제의 안정적 정착과 권역별 맞춤 발전이다.
특히 화성시의 고질적 숙제인 동서 간 맞춤 정책과 교통 문제 해결이 화두다. 정명근 후보의 '국가무역항', 박태경 후보의 '민생 경제', 전성균 후보의 '교육·행정 혁신' 중 어느 비전이 107만 시민의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동탄역로를 중심으로 한 동탄구와 향남읍의 만세구 등 각 지역 거점의 특색을 살린 세부 공약 대결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화성시민신문은 이번 선거가 단순한 정치 싸움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자라고 시민들이 생활하는 '진짜 화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장이 되도록 각 후보의 공약을 면밀히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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