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서 경기를 벌이기 직전, 모두가 왼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는 덩치 큰 불곰 한 마리가 걸어오고 있는데 무슨 일일까요?
작고 귀여운 태양곰도 아니고 야생에서는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거대한 불곰.
다행히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불곰의 입을 묶어놓기는 했는데요.
대형견들이 산책할 때 쓰는 입마개와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불곰은 온 몸이 무기 그 자체인데 괜찮을까요?
그런데 예상 외로 놀라운 상황이 벌어집니다.
남자를 따라 축구장 안으로 걸어 들어온 불곰.
갑자기 그 자리에 앉아 박수를 치기 시작하는데요.
아무래도 주최 측이 이 귀여운 불곰을 들여보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경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려는 듯합니다.
신기하게 사람만큼이나 박수를 잘 치는 거대한 불곰.
적극적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솜씨가 제법입니다.
이렇게 큰 불곰이 이렇게 귀여울 수도 있네요.
마치 커다란 곰 인형이 재롱을 부리는 것을 보는 듯합니다.
이 불곰은 박수를 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것이 재미있는 듯하네요.
불곰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공을 받아듭니다.
아마도 이 공으로 경기를 하게 될 듯합니다.
공을 다시 가져가자 얼떨떨한 불곰의 표정이 귀여운데요.
그리고는 다시 한번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데요.
이렇게 보니 불곰이 정말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불곰 인형을 사람이 쓰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 날카롭고 긴 앞발톱을 보면 확실히 이 불곰은 가짜가 아닌 진짜인데요.
불곰의 응원을 받은 축구 팀들은 오늘 평소보다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을 것 같네요.
호응을 유도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귀여운 불곰에게도 맛있는 특별식이 주어졌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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