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정혜린이강남 성형 미녀로 오해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실제로는 자연스러운 외모임에도 도드라진 이목구비 때문에 종종 억울한 오해를 받는 상황이다.

오똑한 콧대와 또렷한 눈매 때문인지 특유의 강남 미인상 이미지로 성형 의혹이 따라붙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연스러운 인상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하지만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에 대한 시선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공개된 어린 시절 사진에는 12살 무렵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와 비교해도 높은 콧대와 또렷한 눈매가 그대로였고, 진한 쌍꺼풀까지 거의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이후 억울했던 성형 의혹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다.

강남 미인으로 오해를 샀던 이유 중 하나는 아이돌 특유의 진한 메이크업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화장을 연하게 했을 때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더 돋보인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정혜린의 뚜렷한 외모에 가려졌던 아이돌 패션이다.
무대 밖에서도 주목할 만한 스타일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사선 커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톱에 루즈한 하이웨스트 팬츠를 매치해정혜린만의 분위기를 살린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투피스 셋업보다 좀 더 개성 있는 연출을 원할 때참고하기 좋은 코디다.

올 화이트로 맞춘 캐주얼 셋업도 눈에 띄었다. 스트릿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타일로, 전체적인 톤을 맞춘 통일감 있는 코디였다.
바람막이 스타일의 상의에 배꼽이 살짝 드러나는 크롭톱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고, 하이웨스트 워크팬츠로 힙한 느낌을 강조했다.

오프숄더 바디슈트에 사이드 컷아웃 디테일을 더해 단조롭지 않게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오버핏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서 90년대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정형화된 코디보다는 크롭톱이나 오프숄더처럼 조금 더 과감한 아이템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올여름, 아이돌 스타일을 참고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