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맨 웹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업계 탑급의 인지도를 가지는 Animator vs Animation 시리즈
창조자(Animator=Alan becker 본인)이랑 스틱맨들이 싸운다는 신박한 컨셉으로 시작해서 19년 넘게 롱런중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특히 움짤에서 보듯이 액션들이 기깔나기로 유명한데
앨런 베커는 한술 더 떠서 19년만에 대전액션 게임으로 만들기로 결정한다.
라이벌즈 오브 이더의 모드를 몇개 만들고 인디 도트겜도 몇개 만든 적이 있는 Muno가 리드개발진으로 있고 그의 영향을 받아서있지 이더(=대난투)같은 느낌에 길티기어 같은 벽부수기 판정도 존재
애니 만드는거랑 게임은 별개의 문제기때문에 과연 잘 나올수 있을까 팬들이 걱정도 했고
그러다가 드디어 첫 트레일러가 어제 나오게 됐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졌고 드디어 완성을 위한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한다고 한다.
물론 이제 킥스타터고 저대로 나올거란 보장은 없지만 19년동안 애니를 깎은 성실함과 신뢰성 때문인지
하루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고 추가 목표(금액당 챕터와 캐릭터 추가)를 향해서 달려가는 중이다.
7번째랑 9번째 캐릭터는 모르겠지만 8번은 어둠의 군주가 확실하고 10번도 킹 오렌지가 확정인 상황인데 그럼 저 둘은 희생양이랑 선택받은 자로 추정중
솔직히 격겜 안좋아하고 사놓고 드랍한것도 많은데 저것도 찍먹정돈 해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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