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관한 생각이 오랫동안 없었던 배우 김성수가 처음으로 마음을 바꾸게 된 순간이 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성수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김성수는 가수 백지영을 만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성수는 오랜 시간 결혼을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 인생은 내 인생이고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이라고 생각해 왔다"라며 보통의 삶을 살지 않는 것에 대한 죄송함도 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3년 전 아버지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걸 딱 느끼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간병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좋아했던 게 뭐였는지를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수는 "문득 아버지가 아이들을 좋아하셨다는 게 떠올랐다"라며 누나는 수녀이고 자신 역시 결혼하지 못한 상황에서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버지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고, 김성수는 그 과정에서 결혼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전했지만, 상대는 "오빠와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는 이 말을 듣고 가정을 꾸릴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스쳐 지나갔다"라며 이별로 이어졌다고 담담히 정리했습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1999년 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을 통해 데뷔했는데요.
이후 그는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풀하우스', '변호사들', '누나', '못된 사랑', '내 사랑 금지옥엽', '볼수록 애교만점', '수상한 가족', '내사랑 나비부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키스 먼저 할까요?'와 영화 '분홍신', '검은 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그의 선택과 행보에도 응원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