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호가 아버지의 58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7회에서는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제부도로 떠나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오랜 시간 꿈꿔온 아버지의 로망을 실현해주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오토바이였다.
오토바이를 발견한 김준호의 아버지는 추운 날씨도 잊은 채 곧바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오토바이는 형광색이 최고”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낭만 라이더’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 오토바이는 김준호가 단 3일 동안만 대여한 것이었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게 줬다 뺏는 거”라며 김준호의 아버지가 진실을 알게 됐을 때의 반응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생일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것은 아들 은우였다. 은우는 케이크가 등장하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치 자신이 생일인 듯 촛불을 힘껏 불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뽐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는 ‘슈돌’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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