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버지 '생일 선물을 줬다 뺏은' 불효자 스포츠 스타

조회 32025. 2. 25.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김준호가 아버지의 58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7회에서는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제부도로 떠나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KBS Entertain

김준호는 오랜 시간 꿈꿔온 아버지의 로망을 실현해주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오토바이였다.

오토바이를 발견한 김준호의 아버지는 추운 날씨도 잊은 채 곧바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오토바이는 형광색이 최고”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낭만 라이더’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유튜브 KBS Entertain

하지만 이 오토바이는 김준호가 단 3일 동안만 대여한 것이었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게 줬다 뺏는 거”라며 김준호의 아버지가 진실을 알게 됐을 때의 반응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생일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것은 아들 은우였다. 은우는 케이크가 등장하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치 자신이 생일인 듯 촛불을 힘껏 불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뽐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편, 김준호는 ‘슈돌’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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