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이 고민된다면?

조회수 2024. 3. 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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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의 선생님이 기다립니다!
학교생활 고민될 때 ‘함께학교’에 물어보세요

교육부는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상시적으로 소통하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의 상담·소통 기능을 확대해 개통한다고 3월 11일 밝혔습니다. ‘함께학교’는 2023년 11월 말 처음 개통된 이래 약 50만 명이 방문해 500여 건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제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104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습니다. 부총리 및 교육부 관계자가 정책 제안자인 교원, 학부모 등과 20차례 직접 만나 정책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누리집 ‘함께학교’ 화면

이번에 교육부는 ‘함께학교’ 내에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소통 기능을 신설하고 접근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학생·교원·학부모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평소 궁금했지만 담임선생님에게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답·답해·요’를 통해 질문하면 함께학교에 가입한 1만 명의 선생님을 통해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상담 코너에서는 ‘법률’, ‘마음 건강’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무료로 비공개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해 전용 게시판을 활용해 상담을 의뢰하는 방식입니다. 질문을 공개할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우리 학교 자랑 공간 ‘행복한 함께학교’를 마련해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직접 개설하는 기능도 추가해 참여자 간 상시 소통을 지원합니다. 동영상, 편지 등 다양한 형태의 게시글로 학교·교원·학생·학부모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교육부 누리집 늘봄학교 메뉴와 ‘함께학교’ 정책 토론, 정책 알림 등을 연결하고 ‘함께학교’ 메인 화면 배너 안내를 통해 최근 학부모의 큰 관심사인 늘봄학교에 대한 소통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을 통해 정책 제안 및 답변 현황 등 플랫폼 내 주요 이슈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개인화 서비스(개별소식 알림 등), 교원 대상 수업나눔광장 및 에듀테크 포털 구축, 학생 대상 1대 1 멘토링 및 맞춤학습 기능을 제공하는 스터디카페를 개통할 계획입니다.

‘함께학교’는 누리집(www.togetherschool.go.kr)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함께학교’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장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소통 방식을 바꿔 설계한 함께학교는 모두의 관점을 새롭게 연결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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