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6년만에 오른다…시내버스 200원, 광역 400원

김은빈 2025. 8. 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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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한 버스 차고지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된다. 버스 유형에 따라 각각 200~400원씩 인상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은 1450원에서 1650원으로 200원 오른다. 좌석형 버스도 2450원에서 265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

직행좌석형(광역)과경기순환버스는 각각 2800원에서 3200원, 3050원에서 3450원으로 400원씩 오른다.

현금 요금은 일반형 1500원에서 1700원, 좌석형 2500원에서 2700원, 직행좌석형 2900원에서 3300원, 경기순환형 3100원에서 35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다만 직행좌석형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최종 결정한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은 도지사 승인이 나면 확정된다. 하지만 시군 행정절차 이행과 교통카드 등 시스템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이르면 10월쯤 적용될 전망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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