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달라진다는데, 미열 아닌가요?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1도 차이면 미열 아닌가?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몸이 뜨끈뜨끈해지잖아요. 진짜 좋은 건가? 나쁜 건가? 궁금한 분 계신가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한 상태에서 체온이 오르는걸 이야기 한다네요. 그것도 계속 올라 그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의미한데요.

감기 걸렸을 때나 다른 어디가 아파서 열이 나는 건, 좀 다른 얘기예요.

체온은 늘 똑같진 않아요. 보통 정상 체온을 36.5도로 보는데요.

근데 하루 중에도 오르락내리락 해요.

운동하거나, 밥 먹고 나서, 혹은 생리 전후로도 살짝 오를 수 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체온이 1도 정도 올라가는 건 정상이라 합니다.

# 체온이 살짝 오르면 좋은 이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더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백혈구, T세포, NK세포 같은 면역세포들이 빠르게 작동해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더 잘 잡아내죠. 또, 면역물질도 더 많이 만들어져서 몸을 방어하는 힘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살짝 오른 체온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거예요.

# 열이 나면? 그건 조심해야 해요

미열이 난다는 것은 37. 5도~38도 미만일 때를 뜻합니다. 그러니 37.5도 미만이면 정상체온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37.5도 이상 올라가면 미열 또는 38도 이상은 발열이라고 하고 39도 이상은 고열이라 합니다.

37.5도 이상이면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감기, 염증, 바이러스 감염 같은 거요.

이럴 땐 면역력이 올랐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병원에 가보는 게 맞아요.

몸에 열이 많은 것과 살짝 체온이 높은 것은 같은 말일까요?

다시 궁금한 게 생겼어요

몸에 열이 많다”랑 “체온이 살짝 높다”는 말은 같은 말일까?

먼저 “몸에 열이 많다”는 건 느낌적인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 손발이 뜨겁고, 얼굴에 열이 자주 오르고, 속이 화끈거리는 사람들 있죠?

이런 분들이 보통 “나 열이 많아”라고 말해요.

한의학에서 말하는 '열체질' 같은 경우죠.

그런데 체온계를 재보면 36.5도처럼 정상 체온인 경우도 많아요.

반면 “체온이 살짝 높다”는 건 진짜 체온계로 쟀을 때 수치가 올라간 걸 말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평소보다 0.5도 정도 올라서 37도쯤 나올 때죠.

운동하거나 밥 먹은 직후, 스트레스 받을 때도 체온이 오를 수 있는데,

이건 건강한 반응일 수도 있고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열이 많다’는 건 느낌이고, ‘체온이 높다’는 건 수치이기에 같은 말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말이라네요.

# 건강하게 체온 올리는 방법

그렇다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간단하게 체온 올리는 방법은 뭘까요?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

가볍게 운동하기

몸 따뜻하게 챙기기

찬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 먹기

이런 습관들은 체온을 자연스럽게 유지해주고, 면역력도 도와줘요.

"살짝 오르는 체온은 면역력에 도움 되니, 몸에 이상 없는데 체온이 37도라도 걱정 마세요~

지금 면역력을 높이는 순간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