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없이도 가능” 점점 얇아지는 입술, 도톰하게 관리하는 법
유예진 기자 2026. 3. 14. 19:01

입술은 피부층이 얇아 얼굴에서 노화 징후가 비교적 먼저 나타나는 부위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입술 노화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입술이 얇아지는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노화 진행되면 윗입술 먼저 얇아져
나이가 들수록 입술, 특히 윗입술이 점차 얇아지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입술 표피와 진피 두께 감소 ▲입 주변 근육 두께 감소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감소가 대표적이다. 윗입술은 아랫입술보다 피부가 얇고 자극에 민감한 편이다. 수분 함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노화 영향을 더 쉽게 받는다. 나이가 들면 윗입술의 큐피드 궁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입술이 납작하고 평평하게 보일 수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입술이 점점 얇아지고 표면의 가로·세로 주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빨대 사용도 주름 원인
생활습관 역시 입술 주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행동이 빨대를 사용하거나 담배를 물 때처럼 입술을 반복적으로 오므리는 습관이다. 입 주변 피부는 얇고 섬세해 얼굴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입술을 자주 모으면 세로 방향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흡연자의 입술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주름은 아랫입술보다 윗입술에 더 잘 나타난다.
◇관리로 노화 늦출 수 있어
입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C·E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입술 주변에 피부염이 반복되면 입술 경계가 흐릿해져 입술이 더 얇아 보일 수 있다. 립밤을 수시로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려움이나 따가움 같은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주름 예방을 위해 금연도 필요하다. 빨대를 사용할 때는 입술을 과도하게 내밀거나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입구가 넓은 컵이나 병에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스조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압 정상이랬는데, 녹내장? 고도근시·가족력 있으면 주의
- “피로 때문 아닐 수도” 하품 자주 하는 사람이 의심해야 할 병
- 내달부터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 대형병원도 운영 중단
- “약국템 사러 왔어요”… 외국인 몰리는 ‘K-약국’, 일반약 테스터 논란
- 체중계 숫자의 함정… 엉덩이 처지고 배 나오는 ‘가짜 다이어트’ 특징
- 선수들 사이 화제 ‘체중감량 주사’… 월드컵서 금지될 가능성도
- 이지스헬스케어, 씨젠의료재단과 계약 갈등… 진료 현장 피해 우려
- 요실금? 역행성 사정? 전립선비대증 수술 부작용, 솔직하게 말해드립니다 | 남성 건강의 모든 것
- 유익균 활성화… 알고 보니 ‘프리바이오틱스’였던 흔한 음식 4가지
- [병원계 이모저모]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1회 진료지원 간호 심포지엄 개최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