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영역 짝수형 정답 '4·1·4·1' 반복에 수험생 혼란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짝수형에서 보기 '4'번과 '1'번이 번갈아 정답으로 나온 까닭에 수험생들이 문제풀이 중 다소 혼란을 겪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날 공개된 국어 짝수형 답안지를 보면 36번부터 41번까지 여섯 문제의 정답은 '4·1·4·1·4·1'이었다.
앞서 2020학년도와 2017학년도 수능의 국어 영역 짝수형에서도 비슷한 정답이 반복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짝수형에서 보기 '4'번과 '1'번이 번갈아 정답으로 나온 까닭에 수험생들이 문제풀이 중 다소 혼란을 겪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약 80분간 치러진 수능 국어 영역의 답안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국어 짝수형 답안지를 보면 36번부터 41번까지 여섯 문제의 정답은 '4·1·4·1·4·1'이었다.
아울러 19번부터 25번까지 일곱 문제의 정답은 '3·3·5·5·5·3·3'으로, 보기 '3'번과 '5'번이 반복됐다.
앞서 2020학년도와 2017학년도 수능의 국어 영역 짝수형에서도 비슷한 정답이 반복됐다. 2020학년도에는 '5·5·2·2·2', '2·2·5·2·2·5·5', '1·1·3·1·1' 등 반복된 정답이 한 답안지에서 나온 바 있다.
한편 올해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불수능'이라고 불렸던 2022학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쉽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상위권 변별력은 낮아졌지만, 중상위권 변별력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창묵 교사(서울 경신고)는 "국어의 전체적인 지문 난이도가 낮아졌다거나 문제가 쉬워졌다고 보긴 어렵다. 최상위권 변별력은 하락할 수 있지만 중상위권 변별력은 예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에 쇠사슬 두른 채 술게임…열쇠 못 찾아 소방관까지 출동 '눈살'
- 엘리베이터 고장 나 29층까지 걸어서 배달…손님은 "늦었으니 회수해가라"
- "깨워도 안 일어나" 코끼리 24마리, 훔친 술 마시고 취해 정글서 쿨쿨
- "'지뢰제거' 생명수당 고작 4천원, 그마저도 71명은 못 받아"…육군 폭로
- 포천서 초등생에 말 걸고 끌고 가려 한 중년 여성…학부모 불안 '고조'
- '이혜훈 딜레마' 빠진 국민의힘…당 통합이냐, '배신자' 처단이냐
- '통일교 특검법' 처리 불발…여야 대치에 얼어붙은 연말 정국
- 李대통령, 野반발 속 내란재판부법·정통망법 거부권 않기로…갈등 커질듯
- 숙행, ‘상간녀 논란’ 인정 후 사과…“출연 프로그램 하차, 법적 대응할 것”
- '홍명보호 1승 제물' 남아공, 어렵사리 네이션스컵 16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