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견이 되기 위해 훈련 받다가 지쳤는지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아기 강아지

훈련 받다가 힘들었는지 엄마한테 찡찡거리는 아기 강아지 모습 / imgur

어떻게 해서든 치료견이 되기 위해서 훈련을 받고 있던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훈련이 너무 힘들었던 것일까요.

첫 훈련을 받고 지친 아기 강아지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엄마 품에 안겨서 찡찡거리며 떼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아기 강아지의 투덜투덜 거리는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엄마 품에 쏙 안겨서 투덜거리고 있는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훈련 받다가 힘들었는지 엄마한테 찡찡거리는 아기 강아지 모습 / imgur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치유 봉사하는 치료견이 되기 위해 첫 훈련을 받은 아기 강아지가 지쳤는지 엄마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엄마 강아지 입장에서는 고된 훈련을 받고 돌아온 아기 강아지가 무척 안쓰러우면서도 대견스러웠던 모양입니다.

자신의 앞에서 투덜투덜 거리는 아기 강아지의 찡찡거림을 다 받아준 엄마 강아지인데요. 엄마 강아지의 눈빛은 무척 애틋해 보였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한가지. 영어로 '테라피 도그(Therapy Dog)', 우리나라 말로 치료견이라고 불리는 치료견은 무엇일까.

훈련 받다가 힘들었는지 엄마한테 찡찡거리는 아기 강아지 모습 / imgur

국내는 다소 생소한 단어이지만 외국의 경우 환자들에게 애정이나 편안함을 주는 강아지를 가리켜 치료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아픈 환자가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으면 혈압이 낮아지고 긴장감도 풀어주는 것은 물론 엔도르핀과 옥시토신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하는 강아지인데요.

치료견들은 사람들과의 사회화를 하면서 인내심과 침착함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치료견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아기 강아지.

부디 훈련을 무사히 받고 멋진 치료견으로 쑥쑥 잘 자랄 수 있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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