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4번 하고 2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했다는 스타 부부

윤상현-메이비 부부

2015년 결혼한 배우 윤상현과 가수 겸 작곡가 메이비 부부. 결혼 후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둔 다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은 놀랍게도 결혼 전까지 단 4번의 데이트만 하고 결혼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고기와 스파게티, 콩나물 해장국 데이트에 이어 결혼식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만난 것까지 단 4번의 만남만 가진 두 사람,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두 달이었습니다.

윤상현 인스타그램

원래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는 윤상현, 하지만 30대가 지나도록 결혼하지 못했고 40대가 되니 마음이 더욱 조급해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와중 지인의 제안으로 메이비와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비 인스타그램

처음에는 메이비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집 앞 차 안에서 새벽까지 얘기를 나누었는데 습기가 차니까 되게 예뻐 보였다고요. 그리고 후에 월남쌈을 해주겠다고 요리를 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초고속으로 결혼한 두 사람, 결혼 한 달 만에 덜컥 허니문베이비가 찾아와 같은 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2017년과 2018년 연년생 남매를 출산하며 총 3남매 부모가 되었습니다.

윤상현 인스타그램

윤상현은 지난 2019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만렙 아빠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이후 육아에 전념하느라 잠시 배우 활동을 쉬게 됩니다.

나미브

올여름 KBS '완벽한 가족'으로 4년 만에 복귀한 그는 오는 12월 말 또 하나의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바로 고현정이 선택한 드라마로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은 ENA 드라마 '나미브'인데요.

나미브

윤상현은 극 중 엔터사의 대표인 강수현(고현정)의 남편이자 아들 진우의 아빠로, 바쁜 아내와 다친 아들을 뒷바라지하느라 프로페셔널 주부 9단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본업은 음악 프로듀서인 심준석을 연기합니다.

나미브

가족에 대한 사랑은 누구 못지않지만 자신의 본업인 프로듀서로 복귀를 꿈꾸고 있다는 설정인데요. 아무래도 3남매 아빠로서의 그의 삶과 고충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을까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2월 23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됩니다.


전성기 시절 하루에 3억 원씩 벌었는데
한 푼도 못 모았다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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