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결혼식 하객룩 이해 못하는 외국인들

조회 662025. 3. 26.

지난 10/26 유명
화보 포토그래퍼 박종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성희의
야외 결혼식이 서울 한옥 웨딩홀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렸는데요.


이날 결혼식에는 송혜교, 김고은, 제니,
변우석, 류준열, 안보현 등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어요.

오랜만에 결혼식에 참석한 제니는
화이트 셔츠에 숏 원피스를
레이어드해주었으며 여기에 블랙 팬츠로 결혼식 하객 패션을연출해준 모습이었죠!


또한 샤넬백이 아닌 에르메스
볼리드 1923으로 밋밋할 수 있는
올블랙룩에 포인트를 더해주었죠.

블랙 베이스에 화이트가 믹스된
깔끔하고 절제된 하객룩을 보여준
제니였는데요.


"한국의 결혼 문화는 정말 미쳤어요.
다들 직장에 가는 것처럼 보여요."

"한국인들의 결혼 문화는 장례식처럼 칙칙하다"

"결혼식에서 캐주얼한 복장? 즉시 해고!"

"내 나라에서 결혼식에 이렇게 캐주얼한
옷을 입고 간다면.."

이날의 제니 하객룩을 본
외국인들의 반응을 몇 개만
가져와봤는데요.


신부를 배려한다고 블랙+캐주얼로
맞춰입는 한국의 하객룩 문화를
이해 못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몇몇 하객룩을 좀더 살펴보면..
김고은도 캐주얼한
블랙 맨투맨으로 하객룩을
선택해주었고요!


변우석은 베이지 목폴라티와
코트를 착용해준 모습!


단체사진인데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이긴하죠!

살짝 칙칙해보이는 느낌도있어서
외국인들의 반응이 이해가는 측면도있습니다.


2010년 이전의 하객룩들을 살펴보면
옷 컬러에 구애받지 않고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곤했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는 신부를 위해
밝은 옷을 피하는 것이
암묵적인 규율로 자리잡은
k하객룩 문화이긴합니다.


우리 하객룩 문화가
너무 꽉 막힌건가 싶을수도있지만..?

일부 민폐 하객룩 사례들을 찾아보면
왜 어두운 컬러의 옷들이
암묵적인 룰로 자리잡았는지
알수있는데요.


민폐 하객룩 레전드로
아직도 회자되고있다는
스팽글 상의 + 흰바지 하객룩


뭐 흰색 셋업은 입을 수 있다고쳐도
사진촬영할 땐 뒤에 서는게 맞지않나 싶은..?

뒷말 나오고하다보니 자연스레
어두운 컬러로 통일된듯합니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