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우지원, 아이들에 미안함에 눈물→허당미 공개

박세연 2024. 10. 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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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캡처)
농구스타 우지원이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삼켰다.

TV CHOSUN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에 새롭게 합류한 우지원은 최근 공개됐던 예고편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들을 내비쳤다.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덤덤히 과거를 회상하던 우지원은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들한테 되게 미안해요”라며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혼자 감내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듯 침통한 표정을 내비쳤다.

홀로된 지 6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우지원의 일상. 그는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혼잣말은 기본이고 정체불명 이상한 소리까지, 젠틀하고 차가워 보이던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허당미 가득한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영상 말미 부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우지원과, 대화 도중 눈물을 흘리는 부친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스튜디오 패널들을 모두 눈물짓게 만든 부친의 이야기가 무엇일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파일럿 방송에서 정규로 돌아온 ‘이제 혼자다’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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