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150 정기변경 다가온다…증권가 편입 예상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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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 정기 변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코스닥150 지수에 이름을 올릴 경우,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돼 편출입 예상 종목에 투자자 관심이 향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수 정기변경은 상장사들의 체급이 변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정기변경 전후로 편입 예상 종목에 수급이 유입되고, 편출 예상 종목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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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급등·중대형주 강세에 15종목 편출입 전망
실적 우상향 기업 선별해야…주가 변동성엔 유의

코스닥150 정기 변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코스닥150 지수에 이름을 올릴 경우,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돼 편출입 예상 종목에 투자자 관심이 향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6월 코스닥150 지수의 정기변경이 이뤄진다.
지수 편출입 종목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 동안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최종 구성종목은 한국거래소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확정, 6월부터 적용된다.
구성종목 선별은 크게 필수 조건과 충분 조건으로 나뉘는데, 신규 편입을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필수 조건은 섹터 내 누적 시가총액의 85% 이내 순위를 유지해야 한다. 충분 조건은 일평균 시가총액 순위가 섹터 내 지수 구성종목 수의 110%(기존) 또는 90%(신규) 이내여야 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코스닥 지수가 급등한 점, 이 과정에서 중대형주 주가가 상승세를 굳힌 점을 고려하면 15종목의 편출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3년 12월(17종목)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코스닥150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미래에셋벤처투자 ▲삼표시멘트 ▲삼현 ▲성호전자 ▲쎄트렉아이 ▲아이티센글로벌 ▲원익홀딩스 ▲파두 ▲한라캐스트 ▲현대무벡스 ▲휴림로봇 등이 꼽힌다.
코스닥 150 지수에 편입되면 ▲자금 유입 ▲거래량 상승 ▲신뢰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과거 코스닥150 정기변경 당시 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이 긍정적이었던 만큼, 편입 예상 종목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려는 분위기다.
이때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선별하고, 거래대금이 낮은 종목의 수급 충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수 편입이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상징하지 않고, 리밸런싱 수요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수 정기변경은 상장사들의 체급이 변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정기변경 전후로 편입 예상 종목에 수급이 유입되고, 편출 예상 종목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지수 편출입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코스닥 시장에서 편출입 이벤트가 더 큰 충격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돼 유동 시가총액 대비 1% 이상 자금이 유입된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편입일에는 차익실현으로 주가가 일시적인 약세를 보일 수 있으나, 편입 이후 ETF 등을 통해 자금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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