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협 이주민 보트 침몰 참사…12일 만에 또 비극, 8명 사망

최서윤 2024. 9.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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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영국 해협을 건너려던 이주민 보트가 새벽에 침몰해 8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과적 상태로 출항한 보트가 바다에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국 해협을 건너려다 사망한 이주민의 수는 이번 사고를 포함해 최소 45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 24시간 동안 바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주민 보트 4척에서 총 200명이 구조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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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보트 전복
올해 최소 45명

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영국 해협을 건너려던 이주민 보트가 새벽에 침몰해 8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과적 상태로 출항한 보트가 바다에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작은 고무보트에 빽빽이 올라탄 이민자들이 지난 8월 6일(현지시간)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으로 향하는 모습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사고는 이달 3일 영국 해협에서 12명이 사망한 사건 발생 12일 만에 일어난 것이다.

올해 영국 해협을 건너려다 사망한 이주민의 수는 이번 사고를 포함해 최소 45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 24시간 동안 바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주민 보트 4척에서 총 200명이 구조되었다고 전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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