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역대급 명문팀의 처참한 몰락! 4경기 모두 대패하며 전체 최하위로 떨어진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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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유로파리그나 갈 걸 그랬다.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6일(한국시간) 4라운드를 마치며 리그 페이즈 반환점을 돌았다.
리그 페이즈는 총 36개 참가팀이 딱 8라운드까지만 벌이는 유사 풀리그 형식이다.
최하위 아약스는 UCL 역사를 볼 때 굵직한 족적을 남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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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차라리 유로파리그나 갈 걸 그랬다.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6일(한국시간) 4라운드를 마치며 리그 페이즈 반환점을 돌았다. 리그 페이즈는 총 36개 참가팀이 딱 8라운드까지만 벌이는 유사 풀리그 형식이다. 8라운드 승점을 기준으로 상위 8팀은 16강 직행, 9위부터 24위까지는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 진출, 25위 이하는 탈락이다.
리그 페이즈가 처음 도입됐던 지난 시즌 전례를 보면 24위 안에 들기 위해 패배를 3패 이하로 낮춰야 했다. 즉 지금까지 4전 전패를 당한 팀들은 희망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유럽에서 꽤 잘 나가던 두 팀이 속해있다는 게 눈에 띈다. 포르투갈의 벤피카가 35위,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36위다.
UCL 진출 자체가 이변이라고 했던 팀들이 차라리 낫다.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는 2승 1무 1패, 키프로스의 파포스는 1승 2무 1패로 상당히 선전 중이다.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도 2무 2패로 진 경기는 절반이다. 그런데 벤피카와 아약스는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다 졌다.
최하위 아약스는 UCL 역사를 볼 때 굵직한 족적을 남긴 팀이다. 1970년대 네덜란드 토털풋볼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무려 3회 연속 우승(당시 유러피언컵)을 차지했다. 1994-1995시즌에도 데니스 베르캄프 등 곧 슈퍼스타가 될 선수들을 다수 육성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통산 4회 우승은 레알마드리드, AC밀란, 바이에른뮌헨, 리버풀, 바르셀로나에 이은 역대 6위에 해당한다. 인테르밀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통산 3회보다도 많다.
이번 시즌 아약스는 자국 무대인 에레디비시에서도 신통찮다.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떨어졌다가 간신히 반등했던 아약스는 절치부심해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 그런데 에레디비시 11라운드 현재 5승 5무 1패로 4위에 올라 있다. 순위는 4위라서 괜찮아 보이지만, 승률이 너무 낮다.
자국에서 약하고 유럽에서 강한 시즌도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 시즌은 그렇지도 못하다. UCL에서 매번 버거운 강호만 만난 게 아니었다. 1라운드 상대 인테르밀란에 0-2 패배, 3라운드 상대 첼시에 1-5로 패배하면서 강팀 상대로 여지없이 실력차를 실감했다. 그러나 2라운드 상대 올랭피크마르세유 원정에서 0-4로 대판 깨졌다.
이번엔 홈에서도 이겨야 할 경기를 대패했다. 6일 갈라타사라이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 0-3으로 졌다. 빅터 오시멘에게 페널티킥 2골 포함 해트트릭을 내줬다. 결정력 차이만 난 게 아니었다. 점유율, 슛 횟수 모두 뒤쳐졌다.
차라리 UEFA 유로파리그나 컨퍼런스리그로 갔으면 이런 수모는 피했을텐데, 수년간 하락세를 겪어 온 아약스의 국제 경쟁력 약화가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들통나고 말았다. 아약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UCL에 진출하지 못하다가 모처럼 나온 상황이었다.
사진= 아약스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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