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줘서 고맙다" 군인 손에 만원 쥐여 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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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한 청년에게 시민 한 명이 다가와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현금을 건네준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A씨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삼촌께서 저에게 오시더니 나라 지켜줘서 고맙다고 커피값 하라며 만원 한 장을 쥐여 주고 가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평생 사용하지 못할 너무 소중한 만원"이라며 "저도 나중에 길 가다가 군인을 보면 커피 한 잔 사줄 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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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한 청년에게 시민 한 명이 다가와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현금을 건네준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11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공군 소속 운전병 A씨는 지난 7일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차량 운행을 나왔던 A씨는 경기도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A씨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삼촌께서 저에게 오시더니 나라 지켜줘서 고맙다고 커피값 하라며 만원 한 장을 쥐여 주고 가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얼떨떨해 제대로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선생님 덕분에 군 복무에 열정이 생겼고, 군인을 소중하게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평생 사용하지 못할 너무 소중한 만원"이라며 "저도 나중에 길 가다가 군인을 보면 커피 한 잔 사줄 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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