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박수빈, 파주전 시축 앞둔 동생 '이븐' 박한빈과 현실 형제 케미 폭발

김진혁 기자 2026. 4. 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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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박수빈이 보이그룹 이븐 멤버로 활동 중인 동생 박한빈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17일 성남FC가 공식 채널을 통해 주장 박수빈과 그의 동생이자 보이그룹 이븐(EVNNE) 멤버 박한빈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빈은 시축을 앞둔 동생과 자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따로 주고받지는 않았다"고 답하며 전형적인 '현실 형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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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주장 박수빈이 보이그룹 이븐 멤버로 활동 중인 동생 박한빈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17일 성남FC가 공식 채널을 통해 주장 박수빈과 그의 동생이자 보이그룹 이븐(EVNNE) 멤버 박한빈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오는 19일 1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주프런티어FC와 홈경기 시축자로 낙점된 박한빈과 관련해 형제간의 솔직한 대화를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빈은 시축을 앞둔 동생과 자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따로 주고받지는 않았다"고 답하며 전형적인 '현실 형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시축하러 오기 전날쯤에는 연락 한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무심한 듯하면서도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의 시축 실력을 묻는 질문에도 재치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박수빈은 "어릴 때는 (축구를) 조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실력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시축 연습 계획에 대해서는 "동생이 워낙 바빠서 연락이 잘 안 되기도 한다"며 "본인이 시축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알아서 연습을 더 해오지 않겠느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필드 위에서 성남의 중원을 책임지며 강인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박수빈은 이번 영상을 통해 동생 앞에서의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팬들은 "K리그 캡틴 형과 아이돌 동생의 조합이 신선하다", "시축 날 두 사람의 상봉이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시축에 앞서 그룹 이븐 멤버들이 성남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응원 타임이 마련된다. 이븐이 서포터즈와 함께 '성남을 외쳐라!' 응원에 참여하며, 멤버들이 '성남'을 선창하면 서포터즈와 관중들이 이를 받아 외치는 방식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박한빈이 시축자로 나서는 파주와의 홈경기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축구로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들로 채워진다. 성남FC는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브라스밴드를 초청해 장외 서문 광장과 하프타임에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장 동문 광장에서는 2인 1조 시각장애인 축구 체험 등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스텀 점자 티켓'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광판을 통한 실시간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어 모두가 장벽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관련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남FC는 이번 파주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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