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가 움직이면 지역이 산다…안동에서 확인한 ‘현장 네트워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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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민간 관광 네트워크가 안동에 집결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동시는 지난 1월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육교 전국 관광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전국 단위 홍보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관광버스 기반의 단체관광 유치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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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집결, 단체관광 유치 신호탄
전국 최대 규모의 민간 관광 네트워크가 안동에 집결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동시는 지난 1월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육교 전국 관광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14개 지부에서 활동 중인 음식업소 상인과 관광버스 기사 등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관광 소비의 흐름을 실질적으로 좌우하는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동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상생 전략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연육교 전국 관광연합회는 관광버스 운영 사업주와 상인을 중심으로 약 6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관광 네트워크다.
협회 측은 이번 총회 개최지를 안동으로 정한 배경에 대해 "전통과 문화,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집약된 안동을 전국 관광 현장에 집중적으로 알리고, 2026년을 겨냥한 단체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식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안동 관광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전국 관광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이 안동의 '멋과 맛'을 널리 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전국 단위 홍보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관광버스 기반의 단체관광 유치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음식업과 숙박, 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버스 기사와 상인은 관광 소비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총회가 안동 관광이 전국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회자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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