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대거 교체하고도… 신상우호 두 경기 만에 8강행

박구인 2026. 3. 6. 0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축구 '신상우호'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경기 만에 8강 조기 진출을 확정하며 대회 2연속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됐다.

신상우호는 대회 통산 첫 우승과 월드컵 본선 출전권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도전하고 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호주 퀸들랜드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女 아시안컵 필리핀에 3대 0 완승
월드컵 4회 연속 본선행 가능성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5일 호주에서 열린 2026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두 번째 골을 뽑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여자 축구 ‘신상우호’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경기 만에 8강 조기 진출을 확정하며 대회 2연속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됐다. 신상우호는 대회 통산 첫 우승과 월드컵 본선 출전권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도전하고 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호주 퀸들랜드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일 이란과의 1차전 3대 0 승리에 이어 연승을 달린 한국은 승점 6점을 기록,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총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란전에 뛴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2경기 총 6골을 뽑아내는 화끈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날 77%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기록한 한국은 전반 12분과 15분 전유경(몰데)과 박수정(AC밀란)이 릴레이 골을 합작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 11분에는 문은주(화천 KSPO)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필리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의 한국은 오는 8일 개최국 호주(15위)와 A조 1위 자리를 두고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A조 1위는 8강에서 비교적 전력이 약한 B조 또는 C조 3위 팀과 격돌한다. A조 2위는 B조 2위와 8강에서 맞붙는데, 강호 북한(9위)이나 중국(17위)이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여자 아시안컵 최초 우승을 노린다. 직전 2022년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월드컵 4회 연속 본선행 확정도 목표다. 이번 대회에는 2027 브라질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 6장이 걸려 있다. 4강에 오른 4개 팀과 8강 탈락 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2개 팀이 월드컵행 티켓을 가져간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