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의 찜닭집" 여고생 죽인 30대男 얼굴·식당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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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도심 길거리에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얼굴이 공개되는 등 신상 정보가 퍼지고 있다.
또한 그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식당이 알려지면서 별점 테러가 쏟아지고 있다.
A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의 후기에는 분노한 누리꾼들이 "살인마 찜닭집" "살인마" "남은 생은 고통스럽게 살아라" "가게 접고 사죄해라" "이런 사람이 만든 음식이라니 소름돋는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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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도심 길거리에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얼굴이 공개되는 등 신상 정보가 퍼지고 있다. 또한 그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식당이 알려지면서 별점 테러가 쏟아지고 있다.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 가해자 A씨(30)의 이름과 사진 등이 확산했다.
A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의 후기에는 분노한 누리꾼들이 "살인마 찜닭집" "살인마" "남은 생은 고통스럽게 살아라" "가게 접고 사죄해라" "이런 사람이 만든 음식이라니 소름돋는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0시 43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주차장에서 B양(17)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한 B양은 친구를 데려다주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쓰러진 B양에게 계속 흉기를 휘두르다가 이를 목격한 행인이 다가오자 달아났다.
범행을 목격한 행인은 "아가씨가 비명 지르길래 난 말리려고 쫓아왔다. 그런데 남자가 도망가 버리더라고. 내가 '아가씨 저 남자 알아요?' 하니까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가씨가 '저 좀 살려주세요' 그러고 의식을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는지, 계획성을 가지고 범행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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