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동물원이 전시장에서 볼 수 있는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육사의 손에 올라간 암컷 카멜레온
이 사육사가 건내는 메뚜기를 한 입에 삼킵니다.
야생의 카멜레온이 아니라 임팩트는 덜하지만 단번에 카멜레온이 길고 끈적한 혀를 내밀어 쉽게 메뚜기를 잡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한번 카멜레온에게 붙잡힌 메뚜기는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카멜레온의 먹이가 되고 맙니다.
다음으로 네 마리의 아기 레오파드 육지 거북에게 멜론을 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역시 이 녀석들도 달달한 멜론의 맛이 마음에 쏙 드는지 과감하게 한 입 덮석 물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멜론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게 되었으니 간식 시간만 되면 이 녀석들은 입맛을 다실 것 같은데요.
멜론을 맛있게 먹은 아기 거북들은 다음 간식 시간을 간절히 기다릴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돼지코 거북이에게는 바나나를 주는데요.
이름처럼 특이한 코를 가진 거북이 바나나를 한 입에 삼키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재미있습니다.
이 거북은 정말 돼지의 코와 비슷한 꿀꿀이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자라 역시 이런 코를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 돼지코를 닮았다는 것을 몰랐네요.
사육사들은 각 동물의 식습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이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 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지식은 이들을 키우고 돌보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들일 텐데요.
이에 대해 알고 있으면 동물원 내 다양한 각각의 생물들이 어떻게 자연에서 살아가는 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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