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평의회위원 선거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부 재입성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뽑는 AFC 집행위원은 AFC 회장(FIFA 부회장 겸직) 및 부회장, 여성 집행위원, FIFA 평의회 위원, AFC 집행위원회 위원이다.
정몽규 회장은 FIFA 평의회 위원 후보에 출마했다.
정 회장은 2015년 FIFA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7년 5월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당선돼 2년 정도 활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부 재입성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 임기의 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 최종 후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선거는 내년 2월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릴 제33차 AFC 총회에서 치러진다.
이번에 뽑는 AFC 집행위원은 AFC 회장(FIFA 부회장 겸직) 및 부회장, 여성 집행위원, FIFA 평의회 위원, AFC 집행위원회 위원이다. 정몽규 회장은 FIFA 평의회 위원 후보에 출마했다. 'FIFA 평의회'(FIFA Council)는 기존 집행위원회를 대체해 FIFA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정 회장은 2015년 FIFA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7년 5월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당선돼 2년 정도 활동했다. FIFA 집행부 입성한 한국인은 1994~2011년까지 17년간 FIFA 집행위원을 지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이후 정몽규 회장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정 회장은 2019년 4월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다. 당시 함께 맡고 있던 AFC 부회장직에서도 연임하지 못했다.
이번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는 정 회장을 포함한 7명이 입후보했고, 이 중 다섯 명을 뽑는다. 두자오카이(중국), 다시마 고조(일본), 마리아노 V. 아라네타 주니어(필리핀) 현 FIFA 평의회 위원은 연임을 노리고, 셰이크 아마드 칼리파 알 타니(카타르), 야세르 알 미세할(사우디아라비아), 다툭 하지 하미딘 빈 하지 모흐드 아민(말레이시아)이 새로 도전장을 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 아시아경제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 아시아경제
- "한국산 쓰지 말자"…K방산 우호 분위기 달라졌다 - 아시아경제
- "홀인원 했는데 왜 200만원 안줘요?"…소비자피해 9.4배 급증 - 아시아경제
- '최고 12% 금리' 입소문 퍼졌다...용띠맘 사이에서 난리난 적금[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와 할매맛이다, 강은 똥물이네"…지역 비하 발언 논란 휩싸인 피식대학 - 아시아경제
- "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 아시아경제
- "도요타 팔고 사야겠네"…도둑이 증명한 현대차 내구성 - 아시아경제
- "샤넬이랑 똑같은데 3000원" 입소문…다이소, 품절 대란 - 아시아경제
- "유아인, 우울증 심각한수준…사망 충동 호소"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사 증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