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법도 가지각색… '러닝'에 빠진 남자 스타 5인, 누구?

이해나 기자 2024. 10.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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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닝이 인기다.

러닝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들도 많다.

배우 이진욱(43)은 최근 러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는 "최근에 러닝을 제대로 시작했다"면서 "심장이 튼튼해지고 폐활량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는 등 러닝이라는 행위 자체가 (몸을) 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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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왼쪽부터) 이진욱(43), 박재범(37), 임시완(35), 임영웅(33), 박보검(31)은 각자의 방식으로 러닝을 즐긴다./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임영웅', 션 X 캡처
최근 러닝이 인기다. 러닝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들도 많다. 러닝 스타일도 가지각색이다. 러닝을 취미로 즐긴다고 직접 공개한 남자 스타 5인을 알아본다.

◇이진욱, 친구들과 놀 때도 러닝 생각

배우 이진욱(43)은 최근 러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천천히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마치 걷는 속도와 비슷하게 달린다고 한다. 그는 "최근에 러닝을 제대로 시작했다"면서 "심장이 튼튼해지고 폐활량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는 등 러닝이라는 행위 자체가 (몸을) 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하고 있다가도 뛰러 가야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미쳤다'고 한다"면서 "실제 정신도 건강해진다는데 뛰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실제 러닝을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고, 엔도르핀을 분비해 산뜻한 행복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개선할 수 있다.

◇박재범, 한강에서 꾸준히 러닝 즐겨

가수 박재범(37)은 한강에서 러닝을 즐긴다. 계절도 가리지 않는다. 실제 SNS에 러닝 인증샷을 다수 올리고, 방송 및 인터뷰 등에서 "러닝 많이 한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는 몸매 관리 비법으로 꾸준한 운동의 힘을 강조한 바 있다. 러닝은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이 많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를 태워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임시완, 육상선수 배역 맡으며 마라톤에 빠져

배우 임시완(35)은 최근 마라톤 10km 완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드라마 '런 온'에서 육상선수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러닝에 흥미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마라톤 러닝 주법을 소개한 적도 있다. '달걀을 쥐듯 가볍게 주먹 쥐기' '뒤로 탁탁 팔치기' '고개는 정면, 시선은 15도 아래 고정' 등을 지킨다고 한다. 마라톤은 배에 힘을 주고 팔치기를 제대로 해야 효과적이다. 힘을 뺀 상태로 팔을 갈비뼈 위치에 직각으로 들고 손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제일 좋다. 달리면서 손을 함께 움직이면 몸통이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준다.

◇임영웅, 체력 증진 위해 매일 뛰어

가수 임영웅(33)은 생활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 이후로 운동을 매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로 야외에서 뛰는데, 사람 많은 밖에서 뛰면 인사하는 것이 되게 좋다"며 "거의 매일 운동한다"고 말했다. 실제 방송에서 아침 러닝 모습을 공개한 적 있다. 달리기가 동반될 수밖에 없는 축구를 함께해 선수급 운동 강도를 버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한 운동 전후로는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박보검, 러닝 크루와 함께 야외에서 즐겨

배우 박보검(31)은 가수 션의 러닝메이트다. 새벽에도, 한파에도, 우중에도 굴하지 않고 션과 박보검 등으로 이뤄진 러닝 크루는 달린다. 야외 러닝은 실내의 러닝머신에서 하는 달리기보다 힘들게 느껴진다. 바람을 뚫고 앞으로 나가야 하고 예상치 못한 움직임으로 근육도 더 쓰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 뉴욕타임스에서 소개한 한 연구 결과에서 야외 러닝이 러닝머신 러닝보다 칼로리를 약 5% 더 소모하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행위는 그 자체로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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