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상륙 앞둔 삼성페이·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연동

오수연 2023. 3. 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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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결제 서비스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삼성전자와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 하반기로 점쳐지는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1, 2위 간편결제 사업자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애플페이를 견제하는 것으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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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결제 서비스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삼성전자와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고,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의 오프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하반기로 점쳐지는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1, 2위 간편결제 사업자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애플페이를 견제하는 것으로 풀이한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입장에서도 삼성페이 가맹점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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