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父 초기 치매 진단에 "술·담배도 안하셨는데" (알약방)

명희숙 기자 2024. 10. 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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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가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전햇다.

10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오정태가 출연해 아버지가 지난 5월 초기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정태의 어머니는 "목욕하고도 자기가 목욕할 건 잊어버린다. 새벽 3시에 목욕을 해서 이웃집에서 전화가 왔더라"라고 했다.

이어 오정태는 "뇌파 검사까지 했는데 거기서 진단을 받았다. 술 담배도 안하시고 절대 아프지 않을 거 같은 분이었는데 치매라고 하니까 정말 놀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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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전햇다.

10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오정태가 출연해 아버지가 지난 5월 초기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정태의 어머니는 "목욕하고도 자기가 목욕할 건 잊어버린다. 새벽 3시에 목욕을 해서 이웃집에서 전화가 왔더라"라고 했다.

이어 오정태는 "뇌파 검사까지 했는데 거기서 진단을 받았다. 술 담배도 안하시고 절대 아프지 않을 거 같은 분이었는데 치매라고 하니까 정말 놀랐다"고 고백했다.

오정태의 아내는 "단백질이 뇌에 좋다고 하더라"라며 장어탕을 준비했다. 또한 오정태 가족은 낱말 카드 등을 꺼내 뇌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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