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박서진 "성형에 1억 넘게 썼다…귀·눈알만 내 것"
정시내 2024. 9. 19. 14:14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성형 비용으로 약 1억원을 넘게 썼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서진은 “외모적으로 많이 발전된 상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포&애프터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고, 제가 쓴 비용을 따지면 1억이 넘는다”고 했다.
이어 “코 수술 1번, 눈 수술 3번”이라며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코 넣을 때도 1mm로 자연스럽게 넣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주사 시술도 많이 했고 치아, 모발이식 등도 했다”면서 “온전한 제 것은 귀와 눈알 정도”라고 했다.
박서진은 “팬분들도 (성형 사실을)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뻘쭘할 때가 있다. 성형으로 달라진 트로트 가수 톱5 유튜브를 보는데 제가 들어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이 절 감싸주신다고 ‘우리 가수는 눈과 치아밖에 안 했다’고 하시더라. 사실 저 고칠 거 다 고쳤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박서진은 1995년생으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싱글앨범 ‘꿈’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구성진 노래 실력과 독특한 장구 퍼포먼스로 전국을 누비며 활동 중이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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