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부터 송중기까지..스타들의 청첩장 문구 'BEST 5'

채혜선 2018. 2. 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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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태양(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본명 정은란)이 3일 경기도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공개된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성경 구절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태양·민효린 부부의 청첩장과 함께 스타들의 청첩장에 새겨진 문구를 알아볼까요.
━ 1. 태양♥민효린
[사진 송백경 인스타그램]
태양의 소속사 선배인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은 두 사람의 청첩장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들의 청첩장에는 "둘이 하나보다 나으니 함께 수고하여 좋은 상을 얻기 때문이다"(전도서 4장 9절)라는 성경 구절이 적혀있습니다. 교회에서 식을 올리는 부부답게 청첩장에도 성경 구절을 넣어 경건함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 2. 송중기♥송혜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청첩장에는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사람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먼 길 힘드시겠지만 꼭 오셔서 여러분들이 걸어오셨던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저희에게 나눠 주십시오. 여러분들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바르게 제대로 걸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 3. 비♥김태희
[사진 레인컴퍼니]
[사진 하퍼스바자]
지난해 1월 17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는 청첩장이 없었는데요. 가족만 참석하는 예식이었기에 굳이 청첩장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지인들에게는 전화로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비는 최근 한 방송에서 "허례허식을 다 빼고 진행하다 보니 결혼식에 총 200만원을 썼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4. 전지현♥최준혁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한 전지현. [사진 엘르]
2012년 4월 13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전지현의 청첩장에는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모시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금장 글씨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네요.
━ 5. 타블로♥강혜정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청첩장. [사진 MBC]
[사진 YG엔터테인먼트]
2009년 10월 26일 결혼한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와 배우 강혜정의 청첩장에는 "손 틈 사이로 흩어지는 영원을 헤매서 잔인하게 지루한 세월의 끝에 머물러 서로의 메아리가 될 두 사람"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책 여러 권을 출판하는 등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타블로의 글솜씨가 돋보이는 문구네요. 이 두 사람의 청첩장 문구는 네티즌 사이에서는 '레전드'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승윤이 받은 태양·민효린 청첩장. [사진 강승윤 인스타그램]
태양·민효린 부부는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내면서 각기 다른 생화 혹은 말린 꽃을 붙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신들의 결혼식에 와주는 지인들에게 각별함을 표현하고 싶었겠지요. 어제(3일) 막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을 비롯해 여기에서 언급된 모든 스타가 청첩장을 보내던 그때 그 맘을 잊지 않고 평생 서로만 사랑하며 살길 바랄게요.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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