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리인상 무풍지대, 일본 부동산펀드 뜬다

문채석 2018. 6.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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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리인상의 무풍지대로 꼽히는 일본 부동산 펀드가 뜨고 있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전언이다.

전체 일본리츠재간접펀드의 연초이후 유형평균 수익률은 8.17%이고,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공모펀드 평균수익률 중 가장 높은 성과다.

국내는 반기와 연말에 배당이 집중 되어 있지만 일본 리츠 기업들은 다양한 시기에 배당을 하기 때문에 일본 리츠 기업에 분산하면 투자하면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화자산운용측 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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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세계 금리인상의 무풍지대로 꼽히는 일본 부동산 펀드가 뜨고 있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전언이다. '한화 Japan REITs 펀드'는 올해 9% 수익률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으로1개월 2.55% , 3개월 7.53%를 기록 중이다. 전체 일본리츠재간접펀드의 연초이후 유형평균 수익률은 8.17%이고,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공모펀드 평균수익률 중 가장 높은 성과다.

‘한화 Japan REITs 펀드’는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REITs)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일본 내 핵심 상업지역인 도쿄 부동산이 주요 투자처이다.

도쿄 중심의 대형 오피스와 관광객이 급증하는 간사이 지역 호텔에 투자한 것이 성과의 호재로 작용했다. 부동산 섹터로는 오피스, 리테일, 산업재, 호텔, 레지덴셜 등이다. 부동산 시장이나 경기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일본 리츠 시장은 글로벌 국가들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정부의 저금리 정책과 경기회복 기조를 꼽을 수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와 무관하게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 부동산 기업들은 조달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아졌고, 장기간 침체되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완만한 경기회복 기조로 부동산 가격 상승뿐 아니라 임대료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리츠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피스 섹터 시장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가장 호황기로 불렸던 2007~2008년의 모습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특히, 5월의 도쿄 오피스 공실률은 2.68% 수준으로 역사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임대료 상승 기조로 오피스 리츠 기업들의 이익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당수익률 또한 매력적이다. 일본 리츠 기업들의 배당은 현재 약4% 수준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배당이 약2%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월등하다. 국내는 반기와 연말에 배당이 집중 되어 있지만 일본 리츠 기업들은 다양한 시기에 배당을 하기 때문에 일본 리츠 기업에 분산하면 투자하면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화자산운용측 은 밝혔다.

이와 같은 우호적인 환경들이 기관들의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BOJ의 완화정책 중 하나인 리츠 매입도 지속적으로 연간 900억엔(약 9129억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 하락을 일정수준 제한하고 있다. 또 외국인이 미국 금리 인상에도 불구 최근 5개월 연속 순매입 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 볼만하다.

유나무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사업본부 매니저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환경에 따른 오피스 섹터 투자 확대와 지역적 차별화를 고려한 리츠 기업 발굴하고 선별 투자한 것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며 "미국발 금리인상을 대비하여 현재 조달비용이 낮고 도쿄를 중심으로 한 핵심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리츠 기업 위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Japan REITs 펀드;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BNK경남은행, KEB하나은행, SC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미래에셋생명 전국 지점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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