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이사하나.."서울요금소 자리로 이전 검토"
이승호 2018. 4. 18. 08:34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해 9월 29일 경찰청 귀성길 점검 헬기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서울요금소 차량 소통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4/18/joongang/20180418083415010uzsk.jpg)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은 지난 13일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요금소 주변 유휴부지 이용 방안을 밝혔다.
서울고속터미널을 이전하자는 주장은 서초구 등 강남권 주민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초구 등은 현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을 교외로 이전하고, 서울시가 관리하는 경부고속도로 한남나들목∼양재나들목 6.4km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는 곧바로 될 수 없는 일이다. 현재 요금소는 왕복 50차로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그대로 지하로 옮기기는 매우 어렵다.
이 사장도 지하화의 전제는 ‘스마트 톨링’ 도입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톨링은 차량 감속 없이 통행요금을 매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만일 서울요금소에 스마트 톨링을 적용하면 왕복 50차로 규모의 요금소를 일반 구간 규모로 줄일 수 있다. 이 경우 서울요금소를 지하로 옮기기가 수월해진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중앙포토]](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4/18/joongang/20180418083415452oacc.jpg)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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