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박재동 화백, 과거 그린 '직장 내 성희롱' 만화 재조명
김은빈 2018. 2. 27. 00:18

박 화백의 지난 1992년 7월자 그림이야기 ‘꽃이라나요’라는 제목의 만평에는 얼굴이 꽃으로 표현된 신입사원 ‘미스 김’과 그를 상대로 “갓 물오르는 버드나무 같다” “싱싱해! 먹음직스러워”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 직장 동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 화백은 지난해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상대로 여자를 꽃과 과일에 비유하며 “상큼하고 먹음직스럽고 그 안에 있는 씨를 얻을 수 있다”는 성희롱 발언을 해 공개 사과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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