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이승기 몸매 자신감 "상체노출? 조명빨 없이 가능"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과 함께 영화 '궁합(홍창희 감독)'으로 두번째 영화를 선보인 이승기는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를 언급하며 "우리가 서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그래서 친해지는 맛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초반에는 확실히 조심스러웠다. 그런 상황에서 '빨리 친해지기는 해야 하는데'라는 마음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 각자 다른 색으로 자리를 잡아 가면서 단톡방이 엄청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친구처럼, 형제처럼 서스름없이 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 이번주 방송부터는 완전히 달라진 관계, 캐릭터 구축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나 도 놀란다. 그건 계획한다고 해서 되는 부분이 아니니까"라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물싸대기 같은 경우는 '이게 웃길까?' 싶었는데 해보니 웃기더라. 선수들이 제안하는 완벽한 게임이 아닌, 좌충우돌 부딪쳐 만들어지는 그림이 있다"고 설명했다.
"곧 KBS 2TV '1박2일' 시청률도 잡을 것 같다"고 하자 "그건 시청자 분들의 뜻이니까 속단할 수는 없다"고 답한 이승기는 "다만 최근 '집사부 잘 보고 있어. 재미있더라'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기는 하다"며 "서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집사부일체'를 하면서는 단 1분도 쉬지 않는다. '1박2일' 때는 한 코너 하면 1시간 쉬기도 했는데 '집사부일체'는 아니다. 이렇게 바쁜 프로그램인줄 몰랐다"고 장난스레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체 노출도 돋보였다"는 말에는 "아니 나는 워낙 자연스러워서 한건데…"라며 읊조리더니 "군 생활 2년간 모두 함께 매일 아침 상의를 탈의하고 운동했다. 그 자연스러움이 이어진 것이다. 근데 세형이 형이 보기에는 몸자랑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도 난 꿋꿋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궁합' 노출신과 비교하며 "'궁합' 때는 몸매 비수기였다. 심지어 군 입대 직전이라 엄청 먹어 볼살이 더 통통하다"며 "지금은 큰 조명빨 없어도…. 이런 말 하면 양세형이 싫어할 것이다"고 귀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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