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다키스, 아이스댄스 경기 도중 상체 노출 사고
김효경 2018. 2. 19. 16:41
![1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연기를 펼치는 프랑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강릉=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2/19/joongang/20180219164124030yxid.jpg)
파파다키스-시즈롱 조는 1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 경기에서 24팀 가운데 22번째로 출전해 파파다키스-시즈롱 조는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와 싱킹 아웃 라우드에 맞춰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파파다키스의 초록색 민소매 의상 상체 부위가 노출되고 말았다. 경기 중 시즈롱이 문제를 알아차리고 옷을 붙잡기도 했지만 완벽한 연기를 하지 못해 점수를 잃고 말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81.93점을 획득해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83.6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어렸을 때부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15·16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세계 최고의 커플 중 하나다. 갈라쇼에선 키스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월 유럽선수권에선 아이스댄스 최초로 200점의 벽을 깨트려 평창올림픽 우승후보로 꼽혔다. 파파다키스는 경기 뒤 "올림픽에서 겪은 내 인생 최악의 악몽"이라고 말했다.

강릉=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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