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고민 안녕, 올림픽은 평창카라반타운에서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올림픽 숙박난 해결을 위해 조성된 평창카라반타운 카라반 설치 현장과 시설을 소개한다.
+ 올림픽을 즐기는 최적의 장소, 평창카라반타운으로 가즈아!!!
진부 IC, 횡계 IC에서 10분 거리로 강원도 오대산 자락 호렙 청소년 수련원 내에 조성된 평창카라반타운은 알펜시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9km 거리로 이 외에 강릉 올림픽 파크, 정선 알파인 경기장, 관동 하키센터 등 다른 경기장과도 매우 가까워 올림픽 경기 관람에 최적의 위치이다. 그리고 타 지역으로 접근성도 좋아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카라반타운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 행사 관계자들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일반 방문객도 이용이 가능한데 예약 및 가격 등 문의는 카라반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카라반타운 시설 살펴보기
평창카라반타운에는 국산 250대와 수입 100대, 총 350여 대의 카라반이 자리 잡아 방문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본지의 취재 시, 수입 카라반을 제공하는 버팔로오토홈스의 카라반 전기 배선과 수도 시설, 난방 시스템의 정상 작동 유무를 테스트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버팔로오토홈스에서 제공하는 수입 카라반은 독일의 명품 카라반 브랜드인 데스랩스(Dethleffs) 캠퍼(Camper 470 FR)와 씨고(C'GO 475 EL) 모델로 각 50대씩 100대가 설치됐다. 데스랩스는 카라반의 메카인 유럽에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엄격한 혹한기 테스트를 거쳐 단열, 보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기 카라반이다.
특히 평창카라반타운에 설치된 캠퍼 470 FR와 씨고 475 EL은 측면에 전기 공급과 청수 공급을 위한 배관이 설치되었고, 전문 스텝이 상주하며 청소 및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최신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신형 카라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아직 숙박시설로는 생소한 카라반의 이용을 위해 내부 손잡이, 테이블 등 곳곳에는 사용법이 적힌 메모가 붙어있다.
[데스랩스 캠퍼 470 FR 살펴보기]
[ 데스랩스 씨고 475 EL 살펴보기]
+ 임대 카라반 선분양, 8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카라반 활용과 새로운 RV 문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평창카라반타운의 임대 카라반은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평창올림픽 로고와 스페셜 에디션 로고를 달아 본래 가격보다 800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평창카라반타운에 제공된 버팔로오토홈스의 수입카라반도 선분양이 진행되고 있는데, 데스랩스 캠퍼 470 FR는 정상가 3,770만원(부가세 포함)에서 800만원 할인된 분양가 2,970만원(부가세 포함), 씨고 475 EL은 정상가 3,170만원(부가세 포함)에서 800만원 할인된 분양가 2,37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선분양 진행 중이다.
300만원의 계약금과 중도금, 출고 시 잔금을 치러야 하는 과정이 있지만 철저한 점검으로 바로 알빙을 할 수 있어 이미 알비어들 사이에서 계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버팔로오토홈스 담당자에 따르면 선 계약 순으로 출고가 진행되고 신차와 동일한 2년 보증으로 AS도 받을 수 있어 벌써 50% 이상 분양이 끝났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발 빠르게 연락을 취해 보는 것이 좋겠다.
편집┃더 카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