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출 신경써달라" 스튜디오 실장·양예원 대화 복원..논란 계속

2018. 5.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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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부 양예원과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가 복원돼 공개됐다.

머니투데이는 25일 오후 스튜디오 A실장이 3년 전 양예원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A실장은 머니투데이에 "대부분 그 친구(양예원)가 연락해 돈이 필요하다고 잡아달라 했다. 시간당 10만~15만 원 정도를 줬다. 13번까지 (촬영이) 진행됐으며 합의된 촬영이었다. 콘셉트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면접 때 미리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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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유명 유튜부 양예원과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가 복원돼 공개됐다.

머니투데이는 25일 오후 스튜디오 A실장이 3년 전 양예원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예원은 2015년 7월 5일 A실장에게 모델 모집에 연락을 건넸으며 이후 촬영을 진행했다. 27일 양예원은 "이번주에 일할 거 없을까요?"라고 문의한 뒤 "죄송합니다. 저 그냥 안 할게요. 정말 돈 때문에 한 건데 그냥 돈 좀 없으면 어때요. 안 할게요. 갑자기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서약서는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취소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8월 1일 "다음주 평일에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일 구하기 전까지 몇 번 더 하려고요. 일정 잡아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26일엔 "혹시 금요일 낮에 촬영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또 "이번주 일요일 아침에 학원비를 완납해야 해요. 그 전까지 한 번은 더 해야 부족한 돈을 채우거든요. 만약 일정이 너무 안 난다면 그 다음주에 하는 걸로 하고 미리 가불되나 물어보려고요. 그렇게도 안 되면 무리하게 일정 잡아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부탁했다.

사진 유출에 신경을 써달라는 대화 내용도 있었다.

A실장은 머니투데이에 "대부분 그 친구(양예원)가 연락해 돈이 필요하다고 잡아달라 했다. 시간당 10만~15만 원 정도를 줬다. 13번까지 (촬영이) 진행됐으며 합의된 촬영이었다. 콘셉트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면접 때 미리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대화 내용만으로는 실제 촬영에서 성추행이 이뤄졌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고, 콘셉트 합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또 대화 내용과는 별개로 사진 유출 자체가 범죄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조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예원은 17일 유튜브를 통해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3년 전 촬영한 사진들이 음란 사이트에 공개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어 성범죄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양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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