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56홈런 기념 조형물, 시민 품으로

배중현 2018. 3. 15. 17: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배중현]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 이승엽의 기념 조형물이 설치됐다.

삼성 구단은 15일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구 대구구장)의 개장행사가 17일 열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현 KBO 홍보대사)의 56호 홈런 기념 조형물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외야 산책로가 된 과거 좌중간 펜스 뒤쪽에 대형 야구공 모형으로 제작됐다.

이승엽은 일본리그 진출 직전인 2003시즌에 5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당시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해 낙구 지점에 56홈런 기념 조형물이 설치됐다. 그러나 그 후 외야 펜스를 뒤로 밀면서 공간 부족으로 철거됐고 낙구 지점 표식만 남아있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2016년 개장하면서 기존 시민운동장 야구장은 한때 철거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구시가 시민운동장 야구장이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아마추어 및 사회인야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형 스포츠시설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고, 총사업비 33억5000만원을 들여 2월에 준공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삼성 구단은 협의를 통해 이승엽의 56홈런 기념 조형물 재설치를 논의했다. 시민운동장 야구장에는 이밖에도 야구장 내,외부에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핸드프린팅존, 이승엽 기념품 전시공간 등이 만들어졌다.

한편 17일 열리는 시민운동장 야구장 개장행사는 이만수·김시진·강기웅·양준혁·이승엽 등 레전드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제막식, 야구장 시설 라운딩, 축하공연, 개장 기념 시타 퍼포먼스 및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경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前 K리그 종사자 ‘폭로’ “협회, K리그 잘 되는 걸 경계”

'활력+경험 UP' 김한수 감독이 보는 '강민호 효과'

'야수 전념' 강백호 “장타 관련 수식어를 얻고 싶다”

정현, 49일 만에 '황제' 페더러와 재대결

토트넘, '손흥민 AG 차출' 놓고 대한축구협회와 논의 돌입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