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57]주눅들지 않는 가물치 관상의 현송월, 아프간 하운드상 윤상은 민감함 타고나
2018. 3. 24. 08:39
![[사진 백재권]](https://t1.daumcdn.net/news/201803/24/joongang/20180324083945553ypdq.gif)
![[사진 백재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3/24/joongang/20180324083947619uvgs.jpg)
![[사진 백재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3/24/joongang/20180324083947789zfln.jpg)
현송월은 원래 모란봉악단ㆍ삼지연관현악단 등에 속한 예능인이며 가수다. 관상으로 보면 본업이었던 가수보다 정치에 더 큰 재미를 느낄 것으로 보인다. 가물치 관상을 지니고 태어나면 권력과 인연이 깊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적인 수완과 재능도 엿보인다. 가물치상이 어쩌다 주먹의 세계로 빠지면 간단히 인근 조직을 평정하고 조폭두목이 된다. 현송월은 도도한 인물이다. 한때 김정은과 현송월이 연인관계라는 설이 있었다. 복어상을 지닌 김정은과 현송월은 같은 어류에 해당하기에 죽이 잘 맞을 수 있지만, 오래 가까이 하기엔 부담되는 가물치다.
![[사진 백재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3/24/joongang/20180324083947977hrip.jpg)
윤상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나이 들수록 몸은 마르고 근력이 약해지기에 체력ㆍ기력보충을 게을리 하면 신경질이 늘고 까탈스러운 사람으로 변하기도 한다. 음악ㆍ예술ㆍ문화인에게 예민한 감각은 필요악이며 양날의 검이다. 단점도 있지만 예민함이 예술 활동에는 큰 도움이 된다. 완벽주의적인 성격도 있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창조한다. 아프간 하운드는 독립심이 강한 동물이다. 윤상도 자기만의 영역이 필요하다. 남 밑에서는 오래가지 않는다. 설령 예속되더라도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자신의 능력을 백분 발휘하는 관상을 지녔다.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꼼꼼함과 세밀함을 추구하다 실속이 멀어지기도 한다. 윤상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착하고 순수하다. 타인의 부탁은 거절 못하고 헌신적으로 처리한다. 윤상은 재물과 이익은 기꺼이 양보하지만 음악ㆍ예술성은 입맛이 까다롭고 물러서지 않는다. 만약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되려면 전문경영인과 동업이 무난하다.
윤상은 상업성보다 음악의 본질ㆍ작품성을 중시하는 관상으로 존경을 받고 산다. 다만 건강을 잘 관리해야 말년에도 운을 유지한다. 얼굴이 좋아도 건강이 무너지면 흉한 관상이다. 현송월이 북한 대표로 자주 방문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현송월은 권력을 쥐는 가물치 관상이기 때문이다. 김정은을 위해 군기 잡는 역할도 잘한다. 가수를 하든 정치를 하든 권세가 끊임없이 따르지만 자만하는 순간 패가망신한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