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코리아, 캐딜락SRX 출시
GM 코리아, 캐딜락SRX 출시
세단과 SUV의 장점을 고루 갖춘 크로스오버형 SUV
GM 코리아가 선보이는 최초 SUV, 항시4륜구동 (AWD)
경쟁 SUV차종보다 한단계 진보된 캐딜락 기술의 정수
(2004년 4월 12일) GM 코리아(지사장 김근탁, www.gmautoworld.co.kr)는 4월 1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캐딜락 SRX 출시회를 가졌다.
GM 코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캐딜락 SRX는 차세대 럭셔리 SUV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세단과 SUV의 장점을 고루 담은 크로스오버타입으로서 GM이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모델이다.
캐딜락 SRX는 최근의 CTS, 에스컬레이드 등에서 볼 수 있는 선이 강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캐딜락의 혈통과 전통에 고도의 기능을 첨가한 디자인이 특히 돋보이며 최첨단 편의 시설과 성능이 어우러진 캐딜락 르네상스의 부활을 예고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캐딜락 SRX는 CTS를 제작한 미국 미시건에 위치한 GM의 최첨단 랜싱 그랜드 리버 생산공장(Lansing Grand River Facility)의 뉴 시그마(Sigma) 아키텍쳐에서 만들어졌다. 품질, 안전성 및 소비자 반응 등 다양한 방면의 최대수행력에 초점을 맞춘 GMS (Global Manufacturing System)에 근거하여 디자인되었다.
4.6L Northstar V8 VVT(Variable Valve Timing) 엔진을 장착한 SRX는 최대출력 315마력 (@6,400rpm), 최대토크 42.7Kg·m (@4,400rpm)를 뿜어낸다.
SRX는 항시4륜구동(AWD)으로 동력을 전륜과 후륜에 정확히 50:50으로 배분, 언제든지 충분한 힘과 안전한 핸들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1열부터 2열까지 이어지는 동급 최대의 ‘울트라뷰 문루프’를 경쟁 차종중 최초로 적용,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 및 승차감까지도 충분히 배려했음을 보여준다. 전자동 접이식 3열 좌석 시트로 최대 승차인원을 7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2,3열의 좌석 높이를 1열보다 높게 설계한 파노라믹 뷰가 무엇보다 돋보인다. 이와 함께, 동급차량 최초로 장착된 전자식 쇼바 (MRC,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 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서스펜션 시스템으로서, 도로면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시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거친 느낌 없이 핸들링과 차체의 제어력을 향상 시킨다.
2004 캐딜락 SRX는 올 2월 카앤드라이버 (Car And Driver)가 선정한 베스트 럭셔리 SUV이다. 또한, 2003년 12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IISH)에서 실시한 운전석 충돌시험 실시 결과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GM 코리아의 김근탁 지사장은 “캐딜락 SRX는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하여 국내에 선보이는 캐딜락의 야심작으로 GM 코리아가 선보이는 최초 항시4륜구동 SUV로 캐딜락 르네상스의 부활이 기대된다”며 “2004년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바탕으로 캐딜락이 자부하는 최첨단 과학기술과 풍요로움이 가져오는 럭셔리함을 고루 갖춘 SRX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캐딜락, 사브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류시원, 박용하와 GM 대우 닉라일리 사장을 비롯 수백명의 기자단과 초청고객들이 새로운 럭셔리 SUV인 캐딜락 SRX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
캐딜락 SRX의 판매가격은 8,680만원 (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