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최고 유망주 베리오스, 5선발 탈락..트리플A행

배중현 2017. 3. 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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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미네소타 투수 최고 유망주 호세 베리오스(23)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미네소타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베리오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로 보냈다.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경쟁을 벌였던 베리오스는 시범경기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달베르토 메히아(이하 시범경기 성적 1승 평균자책점 1.88)와 타일러 더피(2승 평균자책점 3.86) 중 한 명이 먼저 기회를 잡게 됐다.

베리오스는 푸에르토리코 소속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면서 미네소타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WBC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8.10. 팀 5선발 후보였던 트레버 메이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선발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됐지만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베리오스는 미네소타 마이너 최고 투수 유망주다. 2016년 프리시즌 베이스볼아메리카(BA) 랭킹에서 마이너리그 전체 2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마이너리그 통산(5년) 성적은 46승25패 평균자책점 2.89.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승7패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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